3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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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주에서 대형 총격사건 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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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후 플로리다 주의 레이크랜드(Lakeland)에서 4명의 괴한들이 자동차를 서서히 몰면서 총탄을 발사해 자동차 주위에 있었던 10여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그 중 8명은 경미한 부상으로 회복되고 있지만, 2명은 현재 위독한 상태라고 레이크랜드 경찰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ABC 뉴스와 WFLA등이 보도했다.

레이크랜드 경찰서장인 샘 테일러(Sam Taylor)는 “총격현장에 진한 블루색의 4도어 닛산 세단이 도착한 후 해당 차량안에 있던 괴한들이 무차별적으로 총탄세례를 퍼부었다”고 밝히면서 “차량은 속도를 줄여가면서 총탄을 계속 발사했다. 차량에 타고있던 4명 모두 총탄을 발사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차량의 4개 창문 모두에서 총탄히 일제히 발사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계속해서 “총에 맞은 희생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으며, 그들 중 8명은 생명을 위협받지 않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이번 총격사건은 표적을 정해놓고 저질러진 범행으로 추측된다. 범행에 사용된 닛산차량은 빠른속도로 사건현장을 빠져나갔으며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차량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고 월요일 저녁 뉴스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밤을 새워서라도 이 총격사건의 범인들이 누구인지 알아내기위해 매달릴 것이며, 사건현장에서 다량의 마리화나가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볼때 이번 총격사건은 마리화나 판매를 두고 벌어진 범행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러나 정확한 사건 진상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있다”고 덧붙였다. 테일러 서장은 “이 지역에서 경찰관으로 34년동안 복무하면서 이와같은 총격사건은 본 적이 없다. 레이크랜드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건이 발생했다”며 안타까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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