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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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죽이고 경찰에 신고한 후 스스로 목숨끊은 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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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밸리 국립공원 방문객, 자동차 휘발유 떨어져 걷다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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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가 거주지인 한 노부부가 이달 중순경에 데스밸리 국립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사건을 담당했던 인요(Inyo) 카운티 보안관실의 발표를 인용해 KTNV와 NBC 뉴스등이 보도했다.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은 보안관실이 발표한 해당사건에 관한 내용을 인용해 “지난 1월 13일 데스밸리의 한 공원 부지에서 노부부가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폴 피셔(Paul Fischer, 73)로 알려진 남성은 인요 카운티 보안관실에 전화를 걸어 아내인 메리 피셔(Mary Fischer, 72)를 막 살해했다고 신고했으며, 그는 자신도 아내를 따라가겠다는 말을 남긴채 그들의 시신을 찾을 수 있는 곳을 알려주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남편인 피셔는 그의 차량에 아내가 만성질환을 앓고있다는 메모를 남겼던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다.

그 남성은 아내가 정확하게 무슨병을 앓고있었는지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아내의 오랜 병간호로 인해 심신이 몹시 지쳐있었고 그에따라 우울증에 시달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관계당국은 밝혔다. 자살충동이나 위기상황에 처했을때 988에 전화할수 있고, 국립자살방지생명선(National Suicide Prevention Lifeline)에 800-273-8255번으로도 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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