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 2023

전 세계의 상위 1%가 팬데믹 기간 동안 축적한 부

모더나(Moderna)의 주가조작 의심

all-free-download.com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상위 1%에 속한 사람들이 지난 2년 동안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부를 축적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CNN은 연례 불평등 보고서인 옥스팜(Oxfam)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의 상위 1%는 팬데믹 기간동안 부가 26조 달러가 증가한 반면 99%에 속한 사람들의 순 자산은 16조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0년 동안 상위 1%는 새로운 부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지만 팬데믹 기간 중에는 3분의 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는 포브스가 집계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전 세계의 약 17억 명의 근로자들은 임금이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하는 국가에 살고 있다고 전하면서 전 세계적인 빈곤 감소는 2020년 급증한 이후 작년에 정체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이 팬데믹 기간중에 이렇게 많은 부를 축적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 이유는 팬데믹이 시작될 당시 각 국가들이 팬데믹으로 인해 자국의 경제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위해 쏟아 부었던 천문학적인 재난 지원금 때문이라고 옥스팜 아메리카(Oxfam America)의 경제국장인 나빌 아흐메드(Nabil Ahmed)는 밝혔다.

당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막대한 재난지원금을 자국의 시장에 쏟아 붓자 주식 및 기타 자산이 급등해 부자들은 더욱 큰 부를 거머쥘 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결국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던 부자들은 더욱 큰 부를 취득할 수 있었으며, 더욱이 당시의 세금정책은 부자들에게 훨씬 더 유리하게 작용했던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최근 몇 년 동안 약 95개에 달하는 식품 및 에너지 부문의 회사들은 전 세계에 들이닥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그들이 판매하는 물품가격이 급등하게 됨에따라 2022년 수익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그 돈의 대부분은 주주들에게 지급되었다고 옥스팜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반면에, 노동자들의 권리는 약회되고 불평등은 더욱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 세계의 빈곤층은 팬데믹이 시작될 당시 더욱 증가했지만, 팬데믹 초기 이후에는 약간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옥스팜이 인용한 세계은행 데이터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높아진 식량 및 에너지 가격으로 2022년 이후 빈곤층의 감소는 정체될 것으로 예상되며, 25년 만에 극심한 부와 극심한 빈곤이 동시에 증가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히고 있다.

보고서는 더욱 심화되는 불평등을 어느정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전 세계의 정부들이 부유층들을 향해 더욱 강도높은 세금인상을 해야 한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옥스팜은 전 세계의 상위 1% 부자들의 재산이 크게 줄어들 수 있는 만큼의 세율을 그들에게 부과한 다음 그들로부터 걷어들인 세금이 공정하게 재분배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현실은 정 반대의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팬데믹 기간동안 약 11개의 국가들이 부자들에 대한 세금을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그리고 2021년 미국의 민주당은 상원과 하원, 그리고 백악관을 장악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미국 의회에서 부유층에 대한 세금을 인상하려고 시도했지만 결국에는 무산되었다.

답글 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