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 2023

아마존, 18000명 이상의 직원들 해고 발표

지난해 아마존 창고 직원들의 부상율 다른 창고 직원들의 2배

Amazon Warehouse

세계 경제가 지속적으로 악화됨에 따라 아마존은 18,000명 이상의 직원들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마존 CEO인 앤디 제시(Andy Jassy)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아마존의 인사부 인력 및 매장등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과 여러 부서들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 측은 1월 18일부터 직원들에게 해고통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시는 작년 11월 아마존의 감원이 2023년 초까지 계속될 수 밖에 없을것이라고 말했으며, 지난해 가을에는 약 10,000여명의 직원들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이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짐에 따라 아마존을 포함한 여러 기술회사들은 팬데믹을 지나오던 지난 몇 년 동안 고용을 크게 늘려왔다. 비즈니스위크지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동안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소비자들이 온라인쇼핑을 통해 구매력을 발휘함으로써 전 세계 온라인상에서의 매출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팬데믹이 끝나가면서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이 팬데믹 이전의 형태로 돌아감과 동시에 급격한 인플레이션에 직면하면서 소비자들의 수요가 급감하기 시작하고, 거시경제상황 또한 지속적으로 악화됨에 따라 아마존을 포함한 많은 기술회사들은 수천 명의 직원들을 해고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게 되었다고 비즈니스위크지는 덧붙였다. 아마존 CEO인 제시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더불어 지난 몇 년 동안 빠르게 고용을 늘려오면서 결국에는 어렵게 해고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치닺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마존의 주가는 지난해 약 50% 하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마존을 포함한 많은 거대기술회사들의 창업자 및 CEO들은 팬데믹 기간동안 경제상황을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는 최근 회사 역사상 가장 많은 11,000명의 감원을 발표했고, 트위터 또한 일론 머스크가 440억 달러에 회사를 인수한 후 광범위한 감원 발표를 한 바 있다. 이번주 세일즈포스 역시 전체 직원들 중 10%의 감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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