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 2022

텍사스 주의 무선 전화요금, 주 위원회의 투표 후 전례 없는 요금 인상 예상 돼

모든 부문의 가격 급등하고 있지만, 오히려 휴대전화 비용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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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텍사스 주 공공유틸리티위원회(Public Utility Commission of Texas, PUC)가 채택한 무선전화 사용에 대한 요금 인상 조치로 텍사스 주에서 무선전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해당 서비스와 관련하여 앞으로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휴스턴 크로니클이 보도했다.

지난 달 7월 공공유틸리티위원회의 위원들은 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부과해 온 음성 서비스의 요금을 3.3%에서 24%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무선통신 업체들에게 8월 1일부터 발효되는 새로운 요금제는 개인 휴대전화 플랜으로 계약한 고객들의 경우 월별 몇 달러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가족 단위 혹은 분 단위로 전화요금을 지불해 오던 고객들의 경우 잠재적으로 몇 배 더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전례가 없었던 조치로 텍사스 주 ​​전역의 농촌지역 거주자들인 약 400만 명에 대한 통신 서비스 요금인 2억 달러 정도가 텍사스유니버설서비스 기금(Texas Universal Service Fund)에 연체되면서 PUC가 이들에 대한 통신 서비스를 중단하자 텍사스 주 법원이 농촌 거주자들에 대한 통신 서비스의 복원을 명령한 이후 결정되었다.

미국의 연방 및 주에서는 모든 미국인들이 기본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하는 이른바 “보편적 서비스”를 법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텍사스 주 농촌 지역들의 낮은 인구 밀도 때문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 후 이윤 창출의 어려움에 봉착하는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결국 이들 농촌지역에 대한 통신 서비스 제공을 꺼리게 되었다.

PUC는 2021년 1월 텍사스 주의 농촌 지역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지원이 전무하고 이익 창출이 어렵다는 점 때문에, 이들 농촌지역에 대한 통신 서비스가 법적으로 보장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농촌지역에 대한 통신 서비스 제공을 중단하게 되었다. 이에 텍사스 주 43개 지역의 농촌을 대표하는 텍사스전화협회(Texas Telephone Association)는 PU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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