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 2022

백악관, 대만을 향한 중국 도발에 중국 대사 소환

미국 대통령도 비켜가지 않는 코로나바이러스

White House South - Wikipedia

백악관은 목요일 친강(Qin Gang) 중국 대사를 불러들여 대만에 대한 중국의 고조되는 도발행위를 규탄하는 한편 미국은 이 지역의 위기를 전혀 원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고 워싱턴포스트와 로이터 통신등이 보도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통신 조정관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이 근래에 대만을 향한 도발적인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우리는 친강 대사를 백악관으로 불러들여 강하게 항의했다”고 말하면서 “펠로시가 대만을 방문한 이후 중국이 대만 주변 해역에서 시작한 군사훈련을 규탄했으며, 대만해협을 가로질러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려는 우리의 오랜 목표와 상반되는 중국의 군사적 행동을 규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당국은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이 대만을 방문한 것에 대해 “하나의 중국 정책을 훼손시켰을 뿐만 아니라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분리주의 세력들에게 대만 독립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갖게끔 했다”고 그녀의 대만 방문을 비난했다. 커비는 이에대해 “우리는 하나의 중국 정책에 대해서는 변한 것이 없지만, 미국은 중국의 위협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위기를 바라지 않지만 수십 년 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국제법에 따라 서태평양의 바다와 하늘에서 우리의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자유를 수호하려는 대만을 지원하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방어할 준비태세를 항상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낸시 펠로시가 대만을 방문함에 따라 그녀와 직계 가족을 제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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