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주 올랜도 다운타운에서 총기난사 사건 발생한 후 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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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주 올랜도 다운타운에서 일요일 동부시간으로 새벽 2시경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7명이 부상당한 후 병원에 입원했다고 올랜도 경찰당국의 발표를 클릭 올랜도와 폭스 35 올랜도등이 보도했다. 에릭 스미스(Eric D. Smith) 올랜도 경찰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일요일 새벽 2시경 신원을 알 수 없는 총격범이 대중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권총을 발포하면서 7명의 부상자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올랜도 경찰 당국은 현재 총격범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총격범 검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면서 해당 총격으로 인해 부상당한 7명 모두는 인근에 위치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모두 지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비영리 기관인 총기폭력기록 보관소(Gun Violence Archive)에 따르면 총격범을 제외하고 한 총격사건당 4명 이상이 총상을 입은 건수가 올해에만 미국에서 최소 381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하루 평균 1.7건 이상의 총기난사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한 셈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