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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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부인 이바나 트럼프, 향년 73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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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부인 이바나 트럼프, 향년 73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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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사업가로 활동해 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 부인인 이바나 트럼프(Ivana Trump)가 뉴욕시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 회사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알려왔다고 뉴욕타임스와 폴리티코등이 보도했다.

이바나 트럼프는 도널드 트럼프 쥬니어와 이방카 및 에릭 트럼프(Eric Trump)의 어머니로 그녀는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자라났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동산 사업 파트너로 협력해 왔다. 두 사람은 도널드 트럼프의 두 번째 아내이자 딸 티파니의 어머니가 된 말라 메이플스(Marla Maples)와의 염문설로 1992년 이혼하게 되었다.

이방카 트럼프는 2009년 그녀의 저서인 “트럼프 카드(The Trump Card)”를 통해 “우리 어머니는 삶과 모험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활기 넘치는 여성으로 한 곳에 오래 머무르는 것을 싫어했다”고 썼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이혼한 후 이바나 트럼프는 개인용 제트기로 세계 여행을 즐기면서 두 번 더 결혼하고 이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재임중일 당시 이바나 트럼프는 CBS Sunday Morning에 출연한 후 도널드 트럼프가 당시 그녀에게 그녀의 조국인 체코 대사 부임을 제안했지만 거절했다고 밝히면서 그 제안을 거절한 이유로 “자유와 완벽한 삶을 유지하고 싶어서였다”고 말한 바 있다. 그녀는 당시 “나는 겨울에는 마이애미에, 여름에는 생트로페에, 봄과 가을에 뉴욕에 가는 것을 포기하고 그 제안을 받아들일 아무런 이유가 없었다. 나는 완벽한 삶을 살고 있다”고 CBS Sunday Morning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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