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 2024
Home » 일리노이 주에서 총기난사 사건 발생해 최소 6명 사망하고 수 십명 부상

일리노이 주에서 총기난사 사건 발생해 최소 6명 사망하고 수 십명 부상

0
일리노이 주에서 총기난사 사건 발생해 최소 6명 사망하고 수 십명 부상

City of Highland Park

일리노이 주 하이랜드 파크(Highland Park) 지역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퍼레이드 장소에서 발생해 최소 6명이 사망하고 수 십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CNN과 뉴욕타임스등 여러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해당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지 몇 시간 후인 월요일 저녁 제이 로버트 프리츠커(Jay Robert J.B. Pritzker) 일리노이 주지사는 한 연설에서 “이번 총격으로 희생당한 가족들의 상실감과 슬픔에 할 말을 잃었다”고 말하면서 “해당 총격으로 희생당한 사람들에 대한 연방지원을 조 바이든 대통령과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총격사건을 조사중인 법 집행 기관들은 현재 용의자가 검거되고 있지 않지만, 용의자의 신상은 이미 확보됐다고 밝혔다. 하이랜드 파크 경찰서장인 루 조그먼(Lou Jogmen)은 “7월 4일 퍼레이드에서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로버트 크리모 3세(Robert E. Crimo III, 22)로 밝혀졌으며, 일리노이 자동차 번호판 DM80653을 탓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총격사건의 범인을 체포하기 위해 많은 법 집행 기관들이 동원됐으며, 조그먼 서장은 용의자가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랜드 파크 지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과 관련하여 바이든 대통령은 “다시 한 번 미국 국민들에게 슬픔을 안겨준 무의미한 총기 폭력에 충격을 받았다. 총격범의 긴급한 검거를 위해 연방 수사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지난 주 미국의 총기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과된 법안에는 생명을 구하는 행동 또한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답글 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