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 2022

CDC, 플로리다의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수막구균 백신 접종 필요 강조

플로리다 수막구균 발병 보고서, 게이 및 양성애 남성들 중에서 24건 발생, 7명 사망

Microman

플로리다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남성들 중 특히 동성애자나 양성애자 또는 트랜스젠더로 구별되는 남성들은 수막구균에 걸리지 않도록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CDC의 경고를 뉴욕타임스와 CBS 뉴스등이 보도했다. CDC에 따르면 수막염을 포함한 수막구균 질환은 뇌와 척수에 세균이 감염돼 발병하며, 플로리다에 거주하고 있는 게이 및 양성애자 남성들 사이에서 특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요일(6/24) 현재 남성들끼리 성관계를 가진 남성들 중 24명이 이 질병에 걸렸고 그 중 거의 절반은 히스패닉계 남성들이었으며, 그 중 7명이 사망했고 사망자들 중 6명은 LGBTQ였다고 CDC는 밝혔다. CDC는 이 질병에 대해 계속 조사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히면서 이 질병이 LGBTQ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 질병은 CDC가 원숭이두창을 추적하면서 발견했으며, 원숭이두창의 일반 미국 인구들 감염률은 비교적 낮지만 게이나 양성애자 남성들 사이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특히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CDC는 그러나 원숭이두창에 걸린 사람들과 밀접하게 접촉한 일반인들 또한 원숭이두창에 걸릴 수 있는 위험군에 속한다고 지적했다.

CDC는 또한 금요일 현재 플로리다에서 16건이 발병하고 미국 전역에서 201건이 발생한 오르토폭스바이러스(orthopoxvirus) 사례를 보고했으며, 수막구균 발병 사례는 플로리다 주의 중부지역에 집중되었지만 현재는 플로리다 전역으로 발병 사례가 퍼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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