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 2022

플로리다주에서 수막구균 발병, 게이 및 양성애 남성들 중에서 24건, 7명 사망

플로리다 수막구균 발병 보고서, 게이 및 양성애 남성들 중에서 24건 발생, 7명 사망

Microman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플로리다 보건부는 수요일 게이와 양성애자 남성들 사이에서 발병하고 있는 최악의 수막구균성(meningococcal) 발병을 추적 조사하고 있는 중이라고 뉴욕타임스와 블룸버그 통신등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수막구균성 질병으로 게이와 양성애자 남성들 사이에서 24건의 발병사례와 7명의 사망이 보고된 것으로 밝혀졌다.

CDC에 따르면 이 질병은 게이와 양성애자 및 HIV 감염자들을 포함하여 남성들과 문란한 성관계를 갖는 사람들 사이에서 주로 발생하며, 이 발병 사례의 약 절반이 히스패닉 남성이라고 밝혔다. 이 질병은 주로 플로리다주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플로리다를 여행한 적이 있는 일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되었다.

수막구균성 질병에는 뇌수막염과 혈류감염이 포함되며, CDC는 성명을 통해 “수막구균성 질병은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치명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질병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는 타액이나 호흡기 또는 인후 분비물을 통해 퍼지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반적으로 키스나 가까이 있는 사람의 기침을 통해 전파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DC에 따르면 이 질병의 증상으로는 고열과 두통 및 목의 뻣뻣함, 메스꺼움 또는 구토와 짙은 보라색의 발진이 피부에 생길 수 있으며, 처음에는 이 병을 독감으로 가볍게 넘길 수 있지만 이 병의 특징은 일반적으로 매우 빠르게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CDC는 플로리다 주에 거주하고 있는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및 남성들과 성관계를 자주 갖는 남성들에게 수막구균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플로리다 여행객들에게는 의료 담당자와 상담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 질병과 관련하여 보건 당국자들이 보고한 바에 의하면 HIV 감염자들은 이 질병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진료와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된다고 밝혔다.

해당 질병에 대한 백신은 병원과 약국 또는 지역 보건부서에서 제공되며 발병 기간 동안 이 질병에 대한 치료는 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의 경우 보험으로 진료비가 지불된다고 CDC는 밝혔다.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은 카운티의 보건부서에서 무료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수막구균의 발병 사례는 CDC가 원숭이두창의 발병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발견했으며, CDC는 또한 오르토폭스(orthopoxvirus) 발병 사례를 플로리다에서 13건, 미국 전역에서 142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CDC에 따르면 일반 미국인들이 원숭이두창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남성과 성관계를 갖는 게이 또는 양성애자들 사이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사례가 특히 많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그러나 원숭이두창에 걸린 사람들과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들 역시 원숭이두창에 걸릴 수 있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CDC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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