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 2022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미국 수영선수 구하기 위해 수영장 물에 뛰어든 코치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에서 미국 수영선수를 구하기 위해 수영장에 뛰어든 코치

Zsolt Szigetvary/AP

로이터 통신과 ESPN등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FINA World Aquatic Championships)에 참가한 미국 수영선수 아니타 알바레즈(Anita Alvarez, 25)가 의식을 잃은 다음 경기가 벌어졌던 수영장 물 속에 빠져 그녀의 코치에 의해 수영장 바닥에서 구조됐다고 밝혔다.

4회에 걸쳐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안드레아 푸엔테스(Andrea Fuentes) 코치는 여자 개인 자유 종목에서 아니타의 루틴이 끝날 때 쯤 수영장 물속으로 그녀가 가라앉는 것을 보고 수영장으로 뛰어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니타는 코치에 의해 수영장에서 건져진 후 응급치료를 받았고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올림픽 예선전에서도 아니타는 미국 수영 파트너인 린디 슈뢰더(Lindi Schroeder)와 함께 수영장으로 들어간 후 푸엔테스 코치에 의해 구조되었으며, 이번이 푸엔테스 코치에 의해 수영장에서 두 번째로 구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푸엔테스 코치는 아니타가 목요일 휴식을 취한 후 금요일 열릴 예정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FINA)의 자유종목 수영 팀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전문의와 상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엔테스는 성명에서 “아니타는 정상이다. 의사들이 그녀의 건강검진을 실시했을 당시 심박수, 산소, 당수치와 혈압 등 모든 것이 정상이었다”고 말했다.

국제수영연맹(FINA) 측 웹사이트에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수영 대회에서 일본의 유키코 이누이(Yukiko Inui)가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우크라이나의 마르타 피에디나(Marta Fiedina)와 그리스의 에반젤리아 플라타니오티(Evangelia Platanioti)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아니타는 7위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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