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 2022

휘발유 가격과 관련된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미국 노동절 연휴 자동차 개스 가격 몇 년 만에 가장 싸고 앞 으로도 계속 싸질 전망

Image from: all-free-download.com

휘발유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동시에 전해지고 있는 중이라고 CNN 비즈니스가 보도했다.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좋은 소식은 그렇게 치솟던 원유 가격이 진정될 기미가 보인다는 것이며, 나쁜소식은 그러한 원유 가격의 인하 조짐은 경기침체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고 밝혔다.

간단히 말해 휘발유 가격을 낮추는 두 가지 방법에는 공급을 늘리거나 수요를 줄이는 것이 있는데, 전자는 비용이 많이 들고 복잡하며, 후자는 원유가격이 너무 많이 오른 상태에서 소비자들의 예산 압박 때문에 휘발유의 수요가 주춤하기 시작할 때 발생한다.

미국에서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이 4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휘발유 가격 또한 갤런당 5달러 이상으로 치솟는 사건은 올 봄부터 시작되었다. 휘발유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게 되면서 소비자들은 당연히 휘발유 소비에 지갑을 닫게 되고, 휘발유 가격은 자연스럽게 낮아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게 되지만, 동시에 그러한 상황은 다른 종류의 경제적 고통이 닥칠 것이라는 신호탄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블리클리 고문그룹(Bleakley Advisory Group)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피터 부크바(Peter Boockvar)는 “오늘 아침 시장에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가득 차 있었다.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해 100%의 확신을 부여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나는 올해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을 적어도 99%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유가는 지난 6월 8일 $122.11로 치솟았는데, 이는 올해 3월 이후 최고치이며 2008년 이후 최고치에서 약 1달러 적은 가격이다. 그런데 그렇게 급등한 유가가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때문에 불과 2주 만에 16% 하락해 버렸다. 이 외에도 6월 10일 발표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높은 가격에 따른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같은 날 정부의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인 소비자 물가 지수는 4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5월에 마감된 12개월 동안의 물가지수는 8.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월 수치보다 높았으며, 연준은 더 공격적으로 금리인상을 추진하는 쪽으로 갈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현실은 투자자들을 두렵게 만들었고 마침내 주식 시장은 폭락했다. 중앙 은행이 금리를 올릴경우 경제 활동은 느려지고 에너지 부문의 수요가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휘발유 가격또한 서서히 하락하게 된다.

AAA에 따르면 지난 주 미국 휘발유의 평균가격이 최고 $5.02를 기록한 후 주말 동안 휘발유의 평균가격은 갤런당 $5 바로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돼 휘발유의 평균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로 매일 1센트씩 하락했다고 밝혔다. 수요일 바이든 행정부가 휘발유의 가격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연방 가스세의 임시 중단을 요구한 후에도 유가는 계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답글 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