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 2022

일론 머스크의 딸, 더 이상 아버지와 관련되고 싶지 않다는 탄원서 법원에 제출

일론 머스크, 이번 주 테슬라주식 12억 달러 추가 매도

Elon Musk - Wikipedia

일론 머스크의 자녀들 중 한 명이 캘리포니아 법원에 유명하고 부유한 아버지와 더 이상 연관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히면서 자신의 새 이름과 성별을 인정해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TMZ와 뉴욕포스트등이 보도했다. 그녀의 법원 청원 심의는 이번 주 금요일로 예정되었다.

법원에 제출된 해당 청원은 올해 초 18세가 된 자비에 알렉산더 머스크(Xavier Alexander Musk)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더 이상 “어떤 형태로든 유명하고 부유한 아버지와 관련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브스에 따르면 테슬라와 SpaceX의 CEO인 일론 머스크의 순자산은 2,140억 달러(약 274조 9천억 원)로, 현재 세계 최고 부자로 등극돼 있다고 밝혔다.

자비에 알렉산더 머스크는 자신의 이름을 비비안 제나 윌슨(Vivian Jenna Wilson)으로 변경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자비에는 머스크의 전처이자 7자녀들 중 5명의 어머니인 저스틴 윌슨(Justine Wilson)의 성을 따라 이름을 바꾸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성 정체성과 관련된 발언을 하면서 비판을 받아왔다. 머스크는 자신의 트윗 비판에 대해 “나는 트랜스젠더를 절대적으로 지지하지만 이 모든 대명사는 미학적 악몽”이라고 트위터에 썼고, 그는 또한 “테슬라는 인권캠페인(Human Rights Campaign, HRC)에서 LGBTQ+가 일하기 가장 좋은 직장 중 하나에 선정됐으며, 해당 단체로부터 100% 등급을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테슬라는 HRC의 2022년 순위에서 여전히 100%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머스크는 또한 트위터에 “나는 2024년 대선에서 플로리다 주지사인 론 드산티스를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밝혔다. 드산티스는 최근 플로리다 주의 공립학교에서 동성애와 트랜스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제한하는 이른바 “게이라고 말하지마(Don’t Say Gay)”로 알려진 법안을 추진해 왔다. 머스크는 지난 일요일 아버지의 날에 트위터를 통해 “나는 내 아이들을 무척 사랑한다”고 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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