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 2022

텍사스 주의 공화당원들, 2020년 대선결과 거부 결의안 채택

텍사스 주의 공화당원들, 2020년 대선결과 거부 결의안 채택

Justin Rex/The Texas Tribune

텍사스 주의 공화당원들은 지난 주말 전당대회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2020년 대선의 승리자로 거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이로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거짓선거 주장을 펼치는 쪽에 합승하게 되었다고 로이터통신과 텍사스 트리뷴등이 보도했다.

토요일 휴스턴에서 음성투표를 통해 통과된 해당 결의안에 따르면 “우리는 2020년 대통령 선거결과를 거부하며 조셉 로빈네트 바이든 주니어(Joseph Robinette Biden Jr.) 대통령 권한대행이 미국 국민에 의해 합법적으로 선출되지 않았다는 선포와 함께 모든 공화당원들은 친구들과 가족들을 2022년 11월 선거에 참여하도록 독려해 가능한 모든 선거사기를 방지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해당 결의안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브라이언 보딘(Brian Bodine)은 미 국회의사당 공격과 관련된 수정안을 제안하면서 “당시 시위에 참여했던 대부분의 사람들을 범죄자로 기소해 그들의 권리가 심각하게 침해되었다”고 주장했으며, 이 제안은 큰 박수와 함께 바이든 대통령을 폄하하는 정치구호인 “렛스고 브랜든(Let’s go Brandon)”이 그 곳에 참여한 사람들에 의해 외쳐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전당대회 의장인 맷 리날디(Matt Rinaldi)는 해당 결의안이 부적절하기 때문에 고려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모임에서는 또한 동성애자들을 “비정상적인 생활 방식을 선택한 사람들”이라는 표현과 함께 성 소수자인 트랜스젠더의 정체성을 거부하는 섹션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답글 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