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 2022

암호화폐 붕괴 계속되는 가운데, 비트코인 $20,000 아래로 떨어져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에 더욱 흥분하고 있는 암호화폐 투자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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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비트코인 가격은 $19,000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더리움은 1,000달러 아래로 하락해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는 잔인한 날이자 약세장이 진행되면서 암호화폐의 새로운 최저점이 기록됐다고 USA 투데이와 월스트리트저널등이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거의 10% 급락했으며 지난 몇 달 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해 왔다. 비트코인은 202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20,000 아래로 떨어졌으며, 이는 2021년 11월 비트코인 한 개당 사상 최고치인 $68,000을 기록했을 당시에서 70% 이상 하락한 가격으로, 비트코인은 그 정점 이후 9,000억 달러(약 1125조 원)의 가치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토요일 10% 급락한 후 $975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인 것으로 기록됐다. 이더리움은 지난 11월 최고가 대비 그 가치가 무려 80%나 떨어진 것으로 기록되었다. 이와같은 암호화폐 가치의 붕괴는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혼란과 함께 대규모 경제침체의 일부로 여겨지고 있다.

또 다른 암호화폐인 테라-루나(Terra-Luna)와 셀시우스(Celsius) 역시 600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면서 휘청거리고 있다. 이러한 암호화폐의 가치손실은 암호화폐의 전반적인 안정성에 의구심을 증가시키고 있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팬데믹 기간동안 많은 투자자들이 정부 지원금으로 암호화폐와 밈 주식 투자에 집중함에 따라 단기간에 암호화폐와 주식시장에 엄청난 성장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20년 3월과 2021년 11월 사이 비트코인은 12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시 비트코인의 최고​​가는 $68,000까지 치솟았다. 이제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지난 6월 전체 직원들 중 18%를 해고했으며, 제미니(Gemini)와 크립토(Crypto) 같은 다른 암호화폐 기업들 역시 직원들을 계속 해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전에도 암호화폐 시장이 추락하고 반등하는 사이클이 존재해 왔듯이 암호화폐 시장은 어떤 형태로든 존재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물론, 시장에서 살아남는 암호화폐는 몇 개 안 되는 쪽으로 정리되는 것은 기정 사실이지만, 암호화폐 시장 자체의 붕괴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그 어느 누구도 암호화폐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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