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 2022

세계레슬링엔터테인먼트 CEO, 비자금 조성혐의로 CEO에서 물러나

세계레슬링엔터테인먼트 CEO, 비자금 조성혐의로 CEO에서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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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의 CEO인 빈스 맥마흔(Vince McMahon)은 레슬링 이사회가 그의 비자금 조성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는 동안 회장겸 CEO의 자리에서 물러나는 데 동의했다고 ESPN과 월스트리트저널등이 보도했다.

WWE는 금요일 성명을 통해 “이사회의 특별 위원회가 빈스를 조사하는 동안 빈스 맥마흔의 딸인 스테파니 맥마흔(Stephanie McMahon)이 임시 회장겸 CEO직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빈스는 불륜 관계로 의심되는 전 여직원에게 비밀리에 300만 달러를 지급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빈스의 비자금 조성에 대한 조사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됐으며, 그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WWE의 인재발굴책임자인 존 로리나이티스(John Laurinaitis)에 대한 부정행위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빈스 맥마흔은 성명을 통해 “특별위원회의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조사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그 결과를 받아들이겠다”고 발표했다.

WWE는 금요일 “빈스가 저질렀다고 여겨지는 모든 위법행위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그의 조사를 돕기위한 법률 서비스가 별도로 제공되고 있다. 또한 회사 전체의 프로그램과 인사기능 및 회사의 전반적인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포괄적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WE의 이사회를 구성하는 임원들 중에는 빈스의 가족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빈스 맥마흔은 WWE가 폭스 및 NBC유니버셜과 거래할 수 있을 정도의 미디어 회사로 성장시켰고, 또한 록(Rock), 존 세나(John Cena) 및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Stone Cold Steve Austin)과 같은 유명 레슬러 탄생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WWE의 주가는 약세장에서 현재까지 30% 이상 상승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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