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 2022

미시건 주 애봇 아기분유 제조공장 홍수로 다시 가동 중단

미시건 주 애봇 아기분유 제조공장 홍수로 다시 가동 중단

WWMT

미시건 주 스터지스(Sturgis)에 있는 애봇(Abbott)의 분유제조공장이 심한 폭풍에 의한 홍수로 공장 내부에 물이 범람한 후 엘레케어(EleCare) 브랜드의 분유 생산이 중단돼 몇 주 동안 분유생산이 지연될 것이라는 애봇 측 발표 내용을 USA 투데이와 ABC 뉴스등이 보도했다.

애봇 측은 “전국적인 분유 부족이 초래된지 몇 달 동안 미시건 공장이 폐쇄된 상태에서 분유를 생산하기 위해 공장을 다시 가동시켰지만 2주가 채 되지 않아 미시건 남서부 지역에 불어닥친 심한 뇌우와 폭우로 인해 분유 생산이 또 다시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애봇 분유 제조공장이 위치한 미시건 주의 스터지스에는 심한 뇌우와 강풍 및 우박이 동반된 폭우가 발생했으며 이 지역에 불어닥친 폭풍은 짧은 시간안에 상당한 강우량을 발생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애봇 분유 제조업체에서 생산된 분유는 신생아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크로노박터 사카자키(Cronobacter sakazakii) 박테리아가 FDA에 의해 발견돼 미 전역의 분유 제조공장들이 몇 달 동안 폐쇄되었다.

이로인해 애봇에서 생산되었던 시밀락(Similac), 알리멘텀(Alimentum) 및 엘레케어와 같은 분유 브랜드는 시장에서 리콜된 후 미국 전역에서 분유 부족사태가 발생하게 되었으며, 신생아들이 있는 가정은 부족한 분유를 찾기 위해 몇 달 동안 고군분투 해야만 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지난 5월 FDA는 애봇이 분유를 다시 생산할 수 있도록 합의했고, 애봇의 분유 공장들은 6월 4일 다시 재가동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번 주 월요일 악천후가 미국의 중서부와 오하이오 주변을 포함하여 미시건 주를 강타해 애봇 공장에서의 분유생산에 차질이 생기게 되었다. 최근 연방정부가 보고한 데이터에 따르면 6월 12일 현재 미국시장에 공급되고 있는 유아용 분유의 약 24%가 부족하며 이는 전 주의 22% 부족분에서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애봇의 분유가 리콜되기 전에는 약 10%의 분유가 부족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답글 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