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 2022

옐로스톤 국립공원 “일부 지역 심각한 홍수로 상당기간 폐쇄될 수 있어”

옐로스톤 국립공원 "일부 지역 심각한 홍수로 상당기간 폐쇄될 수 있어"

National Park Service

홍수로 인해 도로와 다리가 손상된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모든 입구는 일시적으로 폐쇄될 예정에 있지만, 특별히 공원의 북쪽 지역은 “상당 기간동안 폐쇄된 상태로 유지될 수 있다”는 화요일 공원 측 관리 요원들의 말을 빌려 악시오스와 CNBC등이 보도했다.

공원 측이 발표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공원 북부지역에 있는 도로의 많은 부분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이며, 이 지역을 복구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 재개되지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많은 비와 눈이 빠르게 녹아 내리면서 위험한 홍수가 공원에 갑가지 들이닥쳤고, 몬태나 주 남부의 여러 카운티 지역을 강타한 후 그 지역에 있는 도로와 다리가 유실되거나 침식돼 주변에 있는 가옥들과 기업들에게 광범위한 피해를 입힌 것으로 전해졌다.

월요일 공원 측은 몬태나 주와 와이오밍 주에 있는 옐로스톤의 5개 입구 모두를 폐쇄했다고 밝혔고, 상황이 계속 악화돼 이 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재개장 날짜를 아직 정하지 못했으며, 기존에 그 곳에 머물렀던 관광객들에게는 떠날 것을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요일 이후 그 곳에 머물렀던 10,000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공원을 떠난 것으로 집계 되었다. 6월 평균 옐로스톤 공원의 방문객들 수는 15,000명에서 20,000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 기상청에 따르면 이 곳 기온이 더 낮아지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수위가 높아졌던 강의 일부가 낮아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원 측은 이번 주말 이 곳에 높은 기온이 예상돼 높은 지역에 있는 많은 눈이 녹아 내리면서 많은 양의 물이 아래 지역으로 흘러내려 공원 아래 지역의 홍수 위험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전했다. 이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 원인은 몬태나 주와 와이오밍 주 경계에 있는 산맥의 많은 눈이 녹아내린 것과 지난 주말 동안 많은 양의 비가 내렸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몬태나 주 일부 지역에서는 홍수발생이 예상돼 여행이 불가능하거나 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식수사용이 어렵고 전력 사용이 불가능한 가구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몬태나 주지사인 그렉 지안포테는 화요일 주 전체에 재난을 선포하고 복구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연방정부에 긴급재난 지원금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몬태나 주 방위군은 월요일과 화요일 피해 지역에 있는 주민들의 대피를 돕기위해 4대의 헬리콥터를 동원했으며, 이 곳 경찰당국은 실종자들의 수색 및 구조를 위해 지휘센터를 마련했다.

현재 미국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위험한 홍수발생과 함께 1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맹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으며, 미 중서부 및 오하이오 리버밸리 지역에서는 심한 폭풍으로 수십만 명이 전력이 차단된 채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답글 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