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 2022

옐로스톤 국립공원, 전례없는 홍수로 모든 입구 폐쇄, 주변 지역 주민들 고립

옐로스톤 국립공원, 전례없는 홍수로 모든 입구 폐쇄, 주변 지역 주민들 고립

National Park Service

전례없는 기록적인 홍수로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과 주변 지역이 폐쇄된 후 수요일까지 방문객들의 출입이 제한되고, 그 곳에 있는 일부 주민들은 식수 없이 고립된 상태로 지내고 있다고 옐로스톤 국립공원 측의 발표를 CNN등이 보도했다.

공원 측은 월요일 오후 “기록적인 홍수 때문에 모든 공원 입구가 폐쇄됐다”고 발표했다. 옐로스톤 북쪽에 위치한 몬태나 주 파크 카운티의 여러 도시들에서도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다리와 도로가 유실되는 한편 이 지역의 일부 주민들 역시 고립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당국은 이 지역에 있는 식수 일부가 오염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 지역 주민들에게 물을 마시지 말도록 통보했다.

미 국립공단 측은 토요일 “옐로스톤 강은 홍수로 인해 수위가 높아졌으며, 지난 10~12시간 동안 상황은 점차 악화돼 왔다. 특히 옐로스톤 강은 최근 폭우와 높은 산에 있는 눈이 녹아내려 그 수위가 더 한층 높아져 월요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몬태나 주 코윈 스프링스(Corwin Springs)를 가로지르는 옐로스톤 강 수위는 월요일 오후 13.88피트에 도달해 1918년 기록인 11.5피트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몬태나 주지사인 그렉 지안포테(Greg Gianforte)는 화요일 주 전체에 재난을 선포했다. 한편 빌링스 소재의 국립기상청은 “몬태나-와이오밍 주 경계선에 걸쳐 있는 지역에서 눈이 녹고 큰 비가 내리면서 이전에는 거의 볼 수 없었던 홍수가 발생해 이 지역에 있는 많은 강과 개울의 수위가 엄청나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몬태나 주 방위군에 따르면 홍수에 휩쓸린 12명의 민간인들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몬태나주 재난비상국(Disaster and Emergency Services)은 트위터를 통해 “몬태나 주 남부에서 여러 도로와 다리가 심하게 파손돼 폐쇄될 위기에 처해졌으며, 최근 며칠 동안 극심한 기상 이변으로 중서부 지역에서는 거의 300,000명의 주민들이 정전사태를 겪고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카고에서는 토네이도의 위협이 보고되었으며, 미국 전체인구의 3분의 1 이상은 극심한 더위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답글 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