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 2022

뉴햄프셔 대학교의 친목단체 회원들, 신입생들 괴롭힌 혐의로 체포영장 발부돼

뉴햄프셔 대학교의 친목단체 회원들, 신입생들 괴롭힌 혐의로 체포영장 발부돼

University of New Hampshire

이번 주 뉴햄프셔 대학교의 한 친목단체 회원들 중 46명은 지난 4월 한 행사에서 신입생들을 괴롭혔다는 혐의가 포착돼 체포영장이 발부됐다는 담당 경찰당국의 발표를 NBC 보스턴과 뉴욕포스트등이 보도했다. 뉴 햄프셔 대학교의 시그마알파엡실론(Sigma Alpha Epsilon, SAE) 이라는 친목단체는 해당 혐의가 학교에 보고되어진 후 정식단체로서의 자격이 임시 정지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당국은 보도 자료에서 “4월 13일 해당 대학교의 SAE 모임 장소에서 신입생들이 참여하는 행사에서 일종의 괴롭힘이 발생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화요일 “SAE 회원 46명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됐으며, 이 중 10명은 금요일 오후 2시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들 10명은 최대 1,200달러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경범죄로 기소됐다.

사건을 담당한 경찰당국은 4월 18일 해당 대학의 한 관계자가 “5일 전 한 모임에서 집단 괴롭힘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자 수사를 진행했으며, 조사결과 경찰은 해당 친목회를 신입생들의 괴롭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 측은 이 조직에 대한 혐의가 입증될 경우 최대 2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리노이 주에 위치한 해당단체의 본부 측은 해당 사건을 인지하자 자체조사를 실시한 후 뉴햄프셔 대학교 측에 알렸고, 뉴 햄프셔 대학교 측은 이 사건을 보고받자 말자 경찰에 신고하면서 “해당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경찰에 적극적으로 협조했으며 해당 사건에 대한 정확한 수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모임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다.

SAE는 성명을 통해 “경찰수사 통보를 받고 모든 모임을 중단했다. 우리는 경찰당국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우리 구성원 모두는 모든 괴롭힘과 위법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뉴햄프셔 대학교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SAE는 12,000명 이상의 대학생 회원들이 있다고 밝혔다. 뉴햄프셔 대학교의 봄 학기는 5월에 종강되며, 가을 학기는 8월 말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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