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 2022

텍사스 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사건 발생, 15명 숨지고 여러 명 부상

텍사스 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사건 발생, 최소 2명 숨지고 여러 명 부상

Marco Bello/Reuters

텍사스 주 유밸디(Uvalde)의 한 초등학교에서 화요일 현지시간으로 오후 12시 17분경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15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당한 뒤 해당 총격사건의 용의자가 구금됐다고 유밸디 경찰당국의 발표를 악시오스와 뉴욕타임스등이 보도했다. 숨진 사람들 중 14명은 학생이고 1명은 교사라고 텍사스 주지사인 그렉 애벗은 밝혔다.

유밸디 통합 교육구(Uvalde Consolidated Independent School District, UCISD) 측은 “랍(Robb) 초등학교에서 화요일 오후 총격사건이 발생해 경찰관들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학군 측 대변인인 톰 노드윅(Tom Nordwick)은 “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3명의 어린이들이 부상당한 뒤 유밸디 메모리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 중에는 40대 남성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노드윅은 “두 명의 어린이가 샌안토니오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으며 다른 한 명은 이송 대기 중”이라고 덧붙였다. 샌안토니오에 있는 대학병원 측은 트윗을 통해 “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어린이와 어른이 입원했으며, 그 중 66세 여성은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렉 애벗 주지사에 의하면 랍 초등학교 총격범은 유밸디에 살고있는 18세 남성이며 “그는 타고 온 차량을 버려둔 채 랍 초등학교에 권총을 가지고 들어간 후 총격을 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는 당시 소총도 소지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유밸디는 산 안토니오에서 서쪽으로 약 85마일, 델 리오(Del Rio)에서 동쪽으로 약 70마일 떨어져 있는 도시로 2019년 기준 19,000명의 시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유밸디에 있는 초등학교인 랍 초등학교는 2학년에서 4학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0-21 학년도에 535명의 학생들이 등록했다. FBI와 알코올담배총기폭발물국(ATF)은 유밸디 경찰당국의 수사를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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