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 2022

바이든, 유아용 분유 부족 해결 위해 국방물자생산법 발동

바이든, 유아용 분유 부족 해결 위해 국방물자생산법 발동

CBS

바이든 대통령은 수요일 국방물자생산법(Defense Production Act)을 발동해 미국에서 계속되고 있는 유아용 분유 부족을 완화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고 폴리티코와 더 힐등이 보도했다. 비상시 대통령에 의해 발동될 수 있는 국방물자생산법은 정부의 산업 부문 통제에 더 많은 권한이 허용되며, 제조업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우선적으로 배송하도록 정부차원에서 지시할 수 있게 된다.

화난 부모들이 분유를 찾기 위해 상점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미국의 분유 부족사태에 대해 강한 비판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한 바이든 행정부는 또한 미국의 보건복지부 및 농무부와 같은 연방기관들이 국방부에서 제공되는 비행기를 활용해 해외에서 분유를 수입할 수 있는 유아용 “분유공수작전(Operation Fly Formula)”을 명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앞서 바이러스 연관 이유로 애봇 뉴트리션(Abbott Nutrition) 아기 분유 업체가 시장에 이미 출시한 분유들을 전량 회수하게 한 다음 해당업체의 분유생산을 전면 중단케 했지만, 일정 조건을 제시한 후 해당 업체의 공장들을 재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애봇 뉴트리션에 따르면 “FDA에서 제안된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을 정도의 분유 생산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2주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태와 관련하여 한 담당기관은 분유가 필요한 가족들에게 정보제공을 한다는 차원에서 웹사이트 HHS.gov/formula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웹사이트 방문자들에 의하면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와 정보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평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또한 해외에서 더 많은 분유 수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각 주정부에 분유 제조업체들의 가격 폭등 또한 단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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