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 2022

테네시 주의 한 여성과 7세 손자, 지난달 16세 소년이 망치로 살해

테네시 주의 한 여성과 7세 손자, 지난달 16세 소년이 망치로 살해

HAMLETT-DOBSON FUNERAL HOMES

테네시 주의 한 여성과 7세 손자가 지난달 16세 소년에 의해 망치로 살해되었다고 경찰당국의 발표를 WJHL-TV와 피플지등이 보도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셰리 콜(Sherry Cole, 59)과 그녀의 손자인 제시 앨런(Jessie Allen, 7)으로 확인된 시신이 4월 25일 자정 직후 테네시 주 그린(Greene) 카운티의 한 주택에서 발견되었고, 10대 용의자가 그 둘을 살해한 혐의로 사건현장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WJHL-TV가 입수한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경찰관들은 사건이 발생한 집에 도착한 후 그 집 뒤편에서 희생자들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범인인 16세 소년은 망치로 희생자들의 머리를 반복적으로 가격했다고 밝혔다. 경찰당국 발표에 따르면 16세 소년은 이들에 대한 살해계획을 이전부터 세운것으로 확인됐으며, 용의자인 그 십대는 희생자들과 같은 집에서 살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 사건의 용의자인 16세 소년은 잔혹한 1급살인 혐의 두 건으로 기소됐으며, 그 소년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신원이 공개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건을 담당한 그린 카운티 지방 검찰청 소속의 댄 암스트롱(Dan Armstrong) 검사는 그 십대가 성인으로 재판받을 수 있도록 진행중이라고 밝히면서 “이 사건은 정말 소름끼친다”는 말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 소년은 소년원에 수감돼 있으며, 이 사건의 재판은 2022년 7월 19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해당 사건의 범인인 16세 소년을 성인범죄로 간주해 재판을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심사는 2022년 8월 23일로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스트롱 검사는 “이 소년이 성인으로 간주돼 재판이 진행될 경우 사형이 거의 확실해 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미국 대법원이 사형을 위헌이라고 판결했기 때문에 나는 이 소년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콜과 앨런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그들의 이웃들과 지인들은 큰 충격에 빠졌으며, 십대가 범인이라는 점에서 이 지역사회 또한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해당한 제시 앨런은 폴 브랜치(Fall Branch) 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었으며, 그가 다니던 학교는 할머니와 손자의 장례비용 마련을 위해 그들에 대한 추모기금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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