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 2022

바이든, 테러단체 알샤바브 대응 위해 소말리아에 미군을 재배치 승인

바이든, 테러단체 알샤바브 대응 위해 소말리아에 미군을 재배치 승인

Al-Shabaab fighters disengage - AMISOM Public Information

조 바이든 대통령이 테러단체인 알-샤바브(al-Shabaab)에 대응하기 위해 소말리아에 미군을 재배치해야 한다는 미 국방부의 요청을 승인했다고 월요일 미 행정부 고위관리가 밝힌 내용을 뉴욕타임스와 CNBC등이 보도했다. 이러한 바이든의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소말리아에서 모든 미군을 철수시킨 결정을 뒤집는 것이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500명 미만의 병력이 소말리아에 보내질 것”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숫자와 그 규모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있다. 트럼프 행정부 당시 소말리아에 주둔하던 약 750명의 미군이 철수한 바 있으며, 이후 테러조직인 알-샤바브는 소말리아에서 더 강력한 테러세력으로 부상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 국방부의 한 관리는 “유감스럽게도 알-샤바브가 미국인들을 표적삼아 테러를 자행하고 있다는 분명한 증거가 있으며, 2020년 초 케냐에 있는 미군기지에서 3명이 살해된 것등을 포함하여 최근 몇 년동안 동아프리카에서 12명이 넘는 미국인들이 살해당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12월 소말리아에서 미군을 철수했지만, 바이든 행정부는 알-샤바브의 위협이 그 곳에서 계속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미군을 그 곳에 주둔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미 국방부는 알-샤바브내의 특정 지도자들을 표적삼아 공격할 것인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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