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 2022

우크라이나 군, 다리 거너는 러시아 탱크와 장갑차 수십 대 파괴

우크라이나 군, 다리 거너는 러시아 탱크와 장갑차 수십 대 파괴

Ukraine Ministry of Defense

금요일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군대가 강을 건너고 있는 러시아 군의 장갑차 수십대를 파괴했다고 영국 국방부의 발표를 폭스뉴스등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공개한 것으로 보도된 사진속에는 시베르스키 도네츠(Siverskyi Donets) 강 유역에서 러시아 군의 장갑차 20여대가 불에 탄 후 파괴된 채 흩어져 있는 모습과 폰툰 다리가 부분적으로 가라앉은 모습이 보여진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국방부는 트위터를 통해 “사진상에서 러시아 군대는 세베로도네츠크(Severodonetsk) 서쪽 시베르스키 도네츠 강을 건너는 동안 최소 1개 대대의 중요한 기갑부대와 함께 많은 장비를 잃었다”고 밝히면서 “교전이 치열한 상태에서 강을 건너는 것은 매우 위험한 작전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지휘관이 이와같은 작전을 수행했다는 것은 그 만큼 러시아 쪽 상황이 급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군은 키이우(Kyiv)와 체르니히우(Chernihiv)에서 부대를 철수시키고 이 지역에 병력을 재배치한 후 집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큰 진전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역시 영국 국방부와 같은 내용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우크라이나 군의 승리를 자축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영국 국방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수도와 주요 도시들을 점령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러시아군이 다른 작전으로 전쟁을 수행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현재의 전황을 분석하면서, 반면에 “우크라이나군은 하르키우(Kharkiv) 북쪽지역을 계속 반격해 가면서 러시아 국경지역에 있는 여러 마을들을 탈환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영국 국방부는 계속해서 “러시아 군대가 전쟁 초기 하르키우를 포위하는 데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곳에서 막대한 전력손실을 입은 후 병력을 재편성하고 보충하기 위해 그 지역에서 부대를 철수한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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