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 2022

텍사스 살인범, 수감자 호송버스 경찰관 공격 후 탈주 중

텍사스 주 살인범, 수감자 호송버스 경찰관 공격 후 탈주 중

Texas Department of Criminal Justice

텍사스 주 리언(Leon) 카운티에서 한 살인범이 교도소의 수송버스를 운전하고 있던 교도관을 폭행한 후 도주 중이라고 텍사스 형법부(Department of Criminal Justice)가 목요일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뉴욕포스트와 뉴욕타임스등이 보도했다.

텍사스 형법부(TDCJ)에 따르면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었던 곤잘로 로페즈(Gonzalo Lopez, 46)로 확인된 수감자가 휴스턴에서 북쪽으로 약 120마일 떨어진 센터빌(Centerville) 근처의 7번 고속도로에서 목요일 오후 1시 20분경 도주했다”고 밝혔다.

TDCJ 대변인인 로버트 허스트(Robert Hurst)는 “교도소의 수송버스가 게이츠빌에서 헌츠빌로 향하고 있을 때 로페즈가 결박을 풀고 운전사인 랜디 스미스(Randy Smith) 경관에게 다가갔으며, 그는 스미스 경관이 운전하는 동안 그의 왼손을 어떤 물체로 찔렀다. 스미스 경관은 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그와 다툼을 벌이는 도중 버스를 세우자 그는 도주했고, 다행히 스미스 경관의 총은 빼앗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시 버스 안에는 다른 수감자들이 있었지만, 곤잘로를 제외하고 모두 결박된 채 자리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버스에 타고 있던 다른 경찰관인 지미 브린거(Jimmy Brinegar)는 도주하는 곤잘로에게 산탄총을 쏜 것으로 밝혀졌지만, 곤잘로가 그 총에 맞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버스 운전자인 스미스 경관을 제외하고 버스안에 있던 다른 경찰관들과 나머지 수감자들은 다행히 아무도 부상을 입지 않았다.

곤잘로가 호송버스에서 탈주한 뒤 그 근처에 있는 센터빌(Centerville) 학군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잠정적인 폐쇄조치”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학군 측이 페이스북에 게시한 내용에 따르면 “학군내의 초등학생들은 학교 체육관에, 고등학생들은 집으로 돌아가기 전 일시적으로 도서관에 머물게 했다”고 밝히면서 금요일 휴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TDCJ 대변인인 허스트는 그 지역 주민들에게 도주중인 로페즈를 볼 경우 가까이 다가가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차량을 항상 잠그고 집의 문도 꼭 잠글것을 당부했다. 허스트는 “그는 굉장히 위험한 인물이며 현재 그가 어떤 무기를 지녔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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