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 2022

포드의 리비안 주식 매각 소식에 리비안 주가 급락

테슬라/GM/포드 제치고 최초로 전기 픽업 트럭 제작하는 리비안

rivian.com

포드 자동차가 전기 자동차 업체인 리비안(Rivian)의 주식을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리비안의 주가는 월요일 초장 13% 급락했다고 CNBC와 마켓워치등이 보도했다. 토요일 CNBC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리비안의 지분 11.4%에 해당되는 1억 200만주를 소유한 포드 자동차는 그 중 800만 주를 매각할 계획이며, JP모건 체이스는 리비안 주식 1300만~1500만주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비안 주식 1억6200만주를 보유한 아마존이 리비안의 최대 주주로 알려진 가운데 아마존 대변인은 “리비안은 아마존의 중요한 파트너이며 우리는 리비안의 미래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하면서 “2030년까지 100,000대의 전기배달차량을 생산하는 것은 작은 일이 아니며 우리는 그것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리비안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드와 아마존은 최근 리비안 주식의 하락으로 올 1분기에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했지만, 팬데믹 기간중인 지난 2021년 리비안의 주가가 급등하자 큰 이익을 보고한 바 있으며, 리비안의 주식가격은 여전히 초기 투자때보다 훨씬 더 많이 오른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다. 리비안의 주가는 올해 1분기 말부터 금요일 마감까지 43%정도 빠져 나갔으며, IPO 상장 이후 최고가에서 금요일 종가까지 84% 하락했다.

현재 미국의 주식시장에서는 기술관련 분야의 주식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리비안 역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리비안은 지난 가을부터 3,600대의 전기 픽업 트럭을 제작해 왔으며, 작년 11월 매우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통해 120억 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리비안이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2012년 페이스북이 IPO로 조달한 자금 이후 가장 큰 액수였으며, 리비안은 IPO 공개 이후 주식가격이 계속 상승하다가 당시 첫째 주 만에 테슬라와 토요타 자동차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 가치 있는 자동차회사로 등극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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