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 2022

일론 머스크, 트위터에서 차단된 트럼프 계정 복구 의사 밝혀

NORAD and USNORTHCOM Public Affairs/Shealah Craighead

일론 머스크는 화요일 트위터의 인수 거래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을 복구할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워싱턴 포스트와 NPR등이 보도했다. 머스크는 자동차 컨퍼런스에서 해당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앞서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머스크가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한 후 트럼프의 계정을 먼저 복구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머스크는 2021년 1월 당시 트위터가 트럼프의 계정을 차단하기로 한 결정을 “실수”라고 말하면서 “도널드 트럼프를 트위터 계정에서 영구히 차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것은 실수였다. 나는 영구히 차단된 그의 계정을 복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위터 측은 지난 1월 6일 미 국회의사당 폭동 이후 “트럼프의 폭력 선동이 트위터의 규칙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면서 “그의 트워터 계정을 영구히 차단한다”고 발표했으며, 트위터 측은 이러한 결정을 당시 트위터 CEO인 잭 도시(Jack Dorsey)가 이끌었다고 밝혔다. 트위터는 머스크의 발언에 대한 논평을 일단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 인수와 트럼프의 트위터 복귀가 아직 완료된 것은 아니라고 밝히면서 “나는 아직 트위터를 완전하게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일은 현재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다면 내가 트워터를 소유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이 복구된다 하더라도 “트위터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트위터에서 계정이 차단된 후 그가 직접 론칭한 자신의 벤쳐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계속 남아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답글 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