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 2022

휘발유 가격 또 다시 사상 최고치로 상승

바이든이 휘발유 가격을 낮추지 못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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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주유소에서 휘발유 가격이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AAA에 따르면 일반 휘발유의 미 전국 평균가격은 월요일 갤런당 $4.32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3월 11일 사상 최고가인 갤런당 $4.331에 비해 약간 낮은 가격을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최저 가격인 갤런당 $4.07에 비해서는 훨씬 높은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2월 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석유공급이 부분적으로 차단되면서 필요한 수요량만큼 공급량이 따라가지 못함에 따라 휘발유 가격이 또 다시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는 유가 및 휘발유 가격을 낮추기 위해 미국의 비상석유비축유에서 기록적인 양의 석유를 방출했지만 해당 석유방출은 당시 전문가들이 지적했듯이 결국 일시적 이었던 것으로 판명된 것이다.

현재 일반 휘발유의 미 전국 평균가격은 우크라이나 침공 전보다 약 23%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문제는 휘발유 가격이 앞으로도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계속 상승할 수 있다는데 있다. 리포오일 어소시에이츠(Lipow Oil Associates)의 앤디 리포(Andy Lipow) 사장은 “앞으로 10~14일 동안 휘발유의 소매가격은 18~20센트 더 상승해 갤런당 $4.50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이 제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 전국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2008년 설정된 인플레이션 조정기록에 따라 계산될 경우, 갤런당 $5.30 이상으로 상승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미국인들 중 34%만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처리방식에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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