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 2022

미드 호수의 수위 낮아지면서 더 많은 사람 유해 발견

미드 호수(Lake Mead)에서 사람 유해가 발견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토요일 오후 그 지역의 콜빌 베이(Callville Bay)에서 또 다른 유해가 발견됐다고 국립공원관리공단(National Park Service, NPS)의 레인저스가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NBC 뉴스와 폭스뉴스등이 보도했다.

미 국립공원관리공단(NPS) 측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클락(Clark) 카운티 검시소에서 발견된 유해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번에 발견된 유해는 미국 최대 저수지인 미드 호수의 수위가 급격하게 낮아지면서 두 번째로 발견된 유해라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경찰당국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 처음 발견된 유해와 함께 있었던 의복과 신발을 정밀 감식했던 결과, 해당 유해는 70년대 중반에서 80년대 초반 사이 총상으로 살해당한 희생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앞서 라스베이거스 경찰당국은 해당 호수의 수위가 지난 15년 동안 계속 낮아짐에 따라 추가 유해가 발견될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애리조나, 네바다, 캘리포니아, 멕시코에 살고있는 약 2천 5백만 명의 주민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초대형 가뭄 속에서 놀라운 속도로 고갈되고 있는 미드호수에 의존하고 있다. 월요일 현재 미드 호수 수위는 해수면 위 약 1,052피트로 기록되었던 2000년 수준보다 약 162피트(약 49 미터) 낮은 것으로 기록되면서 1930년대 이후 가장 낮은 수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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