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 2022

항공기 비상문 열고 날개위로 걸어간 승객 구금

유나이티드 항공의 한 탑승객은 목요일 아침 시카고 오헤어(O’Hare) 국제공항에서 항공기의 비상문을 열고 비행기 날개위로 걸어 나간 후 구금되었다는 시카고 경찰당국의 발표를 뉴욕포스트와 데일리메일등이 보도했다. 시카고 경찰당국은 성명을 통해 “게이트로 접근하던 항공기 내에서 한 남성이 해당 항공기의 비상문을 연 후 비행기 날개위로 걸어나왔다”고 밝혔다.

시카고 경찰당국에 따르면 그 남성은 항공기 날개 위에서 비행장의 바닥으로 떨어졌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으며, 해당 사고는 샌디에이고에서 출발하는 유나이티드 항공기 2478편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항공사 측 발표에 따르면 당시 항공기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승무원이 그 남성을 제지했다고 밝혔다.

그 남성이 항공사 측 직원에 의해 제지된 후 항공기는 게이트에 무사히 도착해 기내에 있던 모든 승객들은 안전하게 비행기에서 내린 것으로 알려렸다. 당시 항공기안에 있었던 다른 승객들은 그 남성이 비상구를 열려고 하자 말렸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그 남성은 다른 승객들의 만류를 무시한 채 막무가내로 비상구를 열고 항공기 날개위로 걸어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경찰은 해당 남성에 대한 신고를 받고 비행장으로 출동해 현장에서 그를 체포한 후 구금했다고 밝혔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해당 항공기는 수요일 밤 샌디에이고를 출발한 후 목요일 오전 5시경에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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