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 2022

FDA, 존슨&존슨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엄격한 제한 적용

FDA, 존슨 & 존슨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허가

Adobe

미 식품의약국(FDA)은 목요일 존슨앤존슨/얀센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승인(EUA)을 다른 백신접종을 접종할 수 없는 18세 이상의 사람들로 제한한다는 발표를 했다고 AP 통신과 더 힐등이 보도했다. FDA는 성명을 통해 “해당 백신을 접종한 일부 사람들에게서 혈소판 감소증후군(TTS)이 동반된 혈전증이라는 희귀하고 위험한 혈액 응고상태의 위험성 때문에 이러한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FDA는 특정 부류의 사람들에게는 존슨&존슨 백신접종이 혈전상태의 위험성을 상쇄한다고 밝히면서, 해당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로는 화이자/바이오엔텍 및 모더나 등 mRNA 백신에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거나, mRNA 백신에 대한 개인적인 우려가 있는 사람, 또는 mRNA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어려운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목요일 현재 미국에서 1,870만 도스 이상의 존슨&존슨 백신이 접종된 것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것으로 간주되는 사람들 중 7.7%가 존슨앤존슨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작년 12월 CDC의 백신자문위원회는 존슨앤존슨 백신의 업데이트된 권고안을 통해 “미국에서 18세 이상의 모든 사람들은 존슨앤존슨 얀센 코로나19 백신보다 mRNA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우선적으로 권장한다”고 밝히면서 해당 위원회는 혈소판 감소증후군의 위험성에 대한 동일한 우려를 언급한 바 있다.

앞서 CDC와 FDA는 TTS 위험성을 언급하면서 존슨앤존슨 얀센백신의 사용을 일시 중지할 것을 권고했지만, 얀센 백신의 사용중지 권고안은 추후 TTS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문구 삽입조건으로 해제되었다. FDA에 따르면 얀센백신 접종후 60건의 TTS 사례를 확인했으며, 그 중 9명이 사망했다고 밝히면서 얀센백신 접종 후 나타난 TTS 사례들 중 15%의 치명율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FDA는 얀센백신 접종 후 전반적으로 TTS의 발생위험은 극히 드물게 나타났다고 밝히면서 백만회 백신을 투여할 때마다 약 3건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TTS가 발생한 가장 높은 연령대는 30세에서 49세 사이의 여성이었으며, 이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투여된 얀센백신 100만 회당 약 8건의 TTS 사례가 발생했다고 FDA는 덧붙였다.

TTS는 일반적으로 백신접종 후 1-2주 후에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TTS 증상으로는 숨가쁨, 흉통, 다리 붓기, 지속적인 복통, 두통 및 시야의 흐려짐과 같은 신경학적 증상, 백신접종을 위해 주사바늘이 들어간 피부 주위에 비교적 넓게 붉은 반점이 생기는 것등이 있다.

답글 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