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 2022

미국 노동생산성 75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하락

미국의 노동생산성(labor productivity)은 2022년 1분기 동안 7.5% 하락했으며, 이는 1947년 이후 가장 큰 시간당 노동생산성이 감소한 것이라고 미 노동부가 목요일 발표한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CNBC와 블룸버그 통신등이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단위노동비용, 즉 단위노동 생산당 근로자가 받는 임금은 1분기 동안 11.6% 급증했다고 밝혔다.

다시말해, 노동자들의 시급은 3.2% 증가하고 생산성은 7.5% 감소한 것을 의미한다. 금융관련 데이터 분석 업체인 리피니티브(Refinitiv)의 분석가들은 생산성은 5.4% 감소하고 인건비가 9.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요일 미 노동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노동시장이 강력해 지면서 기업들은 노동력을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 임금을 인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미 노동부의 보고서는 또한 지난 3월 일자리 창출 건수와 이직 건수는 각각 1150만명과 450만명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공급망 문제와 팬데믹, 그리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등은 모두 인플레이션을 급등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연준은 금리인상과 양적완화로 이러한 상황을 통제하려 한다고 밝혔다. 수요일, 연준은 기준금리를 0.5%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최근 미국의 GDP는 올해 1분기 동안 전년도의 견실한 성장에서 갑자기 역전되더니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위축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미국 GDP의 하락은 팬데믹으로 시작된 공급망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미국이 현재의 상황을 무난히 극복할 경우 미국경제는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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