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 2022

미국 주식시장 수요일 상승세 이후 목요일 급락

2020년 10월 이후 최악의 날이 되고있는 미국의 주식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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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수요일 오후 “연준은 향후 금리인상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말로 투자자들을 안심시키자 미국 주식시장의 주요 지수는 모두 약 3% 오르면서 S&P 500과 다우 지수는 거의 2년 만에 최고의 날을 보냈다고 월스트리저널등이 보도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목요일 아침 잠에서 깨어나면서 다우 지수는 2.9%, S&P 500 지수는 3.3%, 나스닥 지수는 4.6% 폭락했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었다. 연준은 향후 금리인상을 하지 않더라도 양적완화와 긴축정책을 펼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내 놓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연준의 이러한 정책은 미국 경제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금리인상보다 오히려 연준의 양적완화와 긴축정책이 기업들에게는 더 위험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 놓고 있으며, 그 결과 잠재적인 경기침체와 일자리 축소, 노동자들의 임금삭감등이 초래될 수 있고, 모든 금융기관들은 기업들에게 돈을 빌려줄때 이전보다 훨씬 더 신중한 입장을 취함에 따라 금융시장에서는 돈에대한 가뭄현상이 생겨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수요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팬데믹)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은 어느정도 고통이 수반될 수 밖에 없지만 그보다 더 큰 고통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 되도록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2022년 미국에서의 1분기 노동생산성은 7.5% 하락해 1947년 이후 가장 빠른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요일 월가의 주가 폭락으로 인한 손실은 대형 기술주들이 주도했다. 대형 기술주들 중 대표 주자격인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는 6%, 아마존은 6.4%,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은 5.3%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대형 기술주에 투자할때 미래혁신에 따른 수익창출을 기대하면서 단기간의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들 기술주들은 특히 금리인상에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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