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 2022

수감자와 여성 교도관의 로맨스?

여성 교도관과 한 명의 수감자 실종

Lauderdale County Sheriff's Office

지난 주 금요일 앨라배마 주 로더데일(Lauderdale) 카운티 교도소에서 오전 9시 30분경 법원으로 가는 도중 실종된 것으로 보고된 한 여성 교도관과 수감자와의 의심스러운 관계가 드러나고 있는 중이라는 로더데일 보안관실의 발표를 피플지와 ABC 뉴스등이 보도했다.

로더데일 카운티 보안관실의 수사관들은 해당사건의 수사를 진행할수록 수감자와 여성 교도관의 의심스러운 관계가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중이라고 밝히면서, 그 여성 교도관이 살인혐의로 복역중인 수감자의 탈옥을 도운것으로 잠정 결론지었고, 그 여성 교도관에게는 수감자의 탈옥을 도운 혐의로 “1급도주조력혐의”가 적용돼 체포영장이 발부됐다고 덧붙였다.

로더데일 카운티 보안관인 릭 싱글턴(Rick Singleton)은 지난 금요일 “비키 화이트(Vicki White)로 확인된 여성 교도관이 오늘 아침 수감자인 케이시 화이트(Casey White)를 로더데일 카운티 법원으로 호송하는 것으로 돼 있었다”고 말했다. 규정에 따르면 해당 수감자의 호송은 두 명의 보안관 대리인이 함께 동행해야 했지만, 비키 화이트 혼자 수감자 호송을 담당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수감자인 케이시 화이트는 2015년 코니 리지웨이(Connie Ridgeway, 58)로 확인된 피해자를 살해한 혐의로 75년의 형을 선고받은 후 2020년 로더데일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었고, 그는 수감기간 동안 탈옥과 인질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한 사실이 발견되자 그는 추가혐의가 적용된 후 주립교도소로 이감조치 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관실의 수사관들은 그 여성 교도관과 탈옥한 수감자와의 관계를 계속 추적중인 가운데 두 사람이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그들의 관계를 더욱 구체적으로 밝히기 위해 교도소의 CCTV영상을 정밀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소 측이 화요일 공개한 영상에서는 수갑이 채워진 채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은 케이시 화이트가 금요일 아침 비키 화이트의 순찰차 뒤쪽에 타는 모습이 담겨 있었으며, 두 사람은 그 곳에서 10분도 채 안 되는 쇼핑센터로 차를 몰고 간 다음, 그 곳에서 순찰차를 버리고 구리색 계통의 2007 Ford Edge SUV에 탄 것으로 밝혀졌다.

비키 화이트는 로더데일 카운티의 동쪽으로부터 약 25마일 떨어진 로저스빌(Rogersville)에서 새롭게 차를 구입한 다음 케이시 화이트가 탈옥하던 전날 밤 그 곳에 있는 한 주차장에 그녀가 구입한 차를 미리 준비시켜 놓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보안관실은 “케이시 화이트가 극도로 위험한 인물”이라는 설명과 함께 그를 볼 경우 경찰에 즉시 신고할 것을 요청하면서 그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교도관인 비키 화이트는 약 한 달 전 집을 판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녀는 보안관실에서 거의 20년 동안 근무했으며 은퇴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로더데일 카운티 보안관인 릭 싱글턴(Rick Singleton)은 “완벽하게 모범적인 근무활동을 해 왔던 그녀가 전혀 믿기지 않는 사건에 연루됐다는 사실에 나와 우리 사무실의 전 직원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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