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 2022

여성 교도관과 한 명의 수감자 실종

여성 교도관과 한 명의 수감자 실종

Lauderdale County Sheriff's Office

앨라배마 주 로더데일(Lauderdale) 카운티 당국은 금요일 오전 9시 30분경 법원으로 가는 도중 실종된 것으로 보고된 보안관 사무실 소속의 한 여성 교도관과 한 명의 남성 수감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라고 ABC 뉴스와 WHSV등이 보도했다.

로더데일 카운티 보안관인 릭 싱글턴(Rick Singleton)은 “비키 화이트(Vicki White)로 확인된 여성 교도관이 오늘 아침 수감자인 케이시 화이트(Casey White)를 로더데일 카운티 법원으로 호송하는 것으로 돼 있었다”고 말했다. 규정에 따르면 해당 수감자의 호송은 두 명의 보안관 대리인이 함께 동행해야 했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화이트 혼자 수감자 호송을 담당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보안관실에 따르면 교도관인 비키 화이트는 살인혐의로 복역중인 케이시 화이트가 매우 위험한 수감자로 분류돼 있기 때문에 그에대한 호송규정 프로토콜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일 케이시 화이트는 법원에서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교도소를 나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보안관실이 확인한 금요일 공식 일정에 따르면 그의 정신감정 계획은 잡혀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보안관실과 교정당국은 교도관인 비키 화이트가 위험에 처해 있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 그녀가 케이시 화이트의 탈옥을 도왔을 가능성도 함께 조사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종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관계당국은 해당 여성 교도관과 케이시 화이트 관계에 뭔가 숨겨진 내용이 있는지와 그 동안 주고받았던 전화통화 내역이 있는지 샅샅이 조사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보안관실과 교정당국은 몇 시간이 지나도록 그들이 없어진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보안관실에 따르면 비키 화이트 교도관이 몰던 2013년형 포드 토러스(Taurus) 순찰차가 당일 오전 11시경 한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당일 오후 3시 30분경, 교도관들은 비키 화이트에게 여러 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계속 그녀의 음성녹음파일로 연결되었고, 이에 교도관들은 케이시 화이트가 감옥으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수감자인 케이시 화이트는 6피트 9인치의 키로, 그의 호송을 담당했던 비키 화이트가 9mm 권총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무장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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