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 2022

위스콘신 주 10세 소녀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14세 소년

위스콘신의 한 숲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10세 소녀

Chippewa Falls Police Department

위스콘신 주 치페와(Chippewa) 카운티에서 발생한 릴리 피터스(Lily Peters)의 살인사건 용의자로 “C.P-B.”로 불리우는 14세의 8학년 학생(중학교 3학년)이 지목됐다고 치페와 카운티 검찰청이 수요일 발표한 내용을 USA 투데이와 폭스뉴스등이 보도했다. 치페와 폴스 경찰서장인 매튜 켈름은 화요일 저녁 기자들에게 “용의자로 지목된 소년은 피해자와 알고 지낸 사이”라고 말했다.

화요일 검거된 그 소년은 1급고의살인, 1급성폭행, 13세 미만 아동에 대한 1급성폭행 등 세 가지 혐의가 적용될 것이라고 치페와 카운티 검찰청의 웨이드 뉴웰(Wade Newell) 검사는 밝혔다. 한편 피고인의 변호사는 “어머니와 함께 치페와 카운티에서 평생을 살아온 피고인은 운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도주 위험이 없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을 담당한 벤자민 레인(Benjamin J. Lane) 판사는 100만 달러의 보석금을 그 소년에게 책정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가해 소년의 변호사는 “그는 솔직히 혼자서 많은 돈을 모을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기 때문에 그만한 돈을 지불할 능력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의 기소를 담당하고 있는 뉴웰 검사는 “용의자로 지목된 소년은 소녀의 시신이 발견된 숲속 산책로에서 ‘피해자를 강간하고 살해하려는 의도였다’는 자백을 경찰 측에 진술했다”고 밝히면서 “피고인은 피해자의 배를 주먹으로 때리고 바닥에 쓰러뜨렸다”고 덧붙였다.

그 소년에 대한 다음 공판은 5월 5일 동부시간으로 오후 4시 30분 영상을 통해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급고의살인”으로 기소된 가해자에 대해 위스콘신 주의 원래 법은 성인법정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규정돼 있지만, 뉴웰 검사는 “가해 소년에 대한 재판을 성인법정에서 진행할지에 대해 단정짓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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