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 2022

일론 머스크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는 테슬라의 일부 투자자들

일론 머스크, 지난 주 270억 달러 잃어

Elon Musk - Wikipedia

일론 머스크는 지난 2018년 테슬라를 비공개로 전환할 자금을 확보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지만, 그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당시 그를 고소했던 그룹은 “그는 그만한 자금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SEC와 연방판사 또한 해당 그룹의 주장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2018년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를 주당 $420에 비공개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 중이며 그렇게 하기 위한 자금을 이미 확보했다”고 적었다. 그의 트윗 이후 테슬라 주가는 6% 이상 상승한 후 그 다음 주 하락하기 시작했다. 투자자들은 “머스크의 트윗은 주식시장에 심각한 혼란을 일으키고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하며 그를 고소했다.

2018년 테슬라의 비공개 자금 확보에 관한 트윗으로 머스크는 결국 미 증권거래위원회와 합의하게 되었고, 테슬라 이사회 회장직에서는 스스로 물러나면서 그 문제를 일단락 지었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관리감독하겠다는 데 동의했다.

그런데 이번에 머스크는 자신이 트위터를 비공개로 전환하기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는 말로 테슬라의 일부 투자자들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사기로 머스크를 고소한 테슬라의 일부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트위터를 비공개로 전환할 자금을 확보 했다”는 발언에 불만을 품고 해당 소송을 담당한 판사에게 그의 입에 재갈을 물려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는 것이다.

금요일 투자자들이 제출한 소송문건에는 트위터의 비공개 전환 발언과 관련된 재판이 끝날 때까지 머스크가 해당 사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을 금지하는 임시명령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의 변호사는 “2018년 테슬라를 비공개로 전환하려는 머스크의 시도는 가능했지만, 그를 대항하는 세력들과 돈만 벌려는 변호사들과의 결탁 때문에 이룰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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