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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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의 청소년 사망 및 여러 명 부상케한 총격 용의자들을 찾고있는 피츠버그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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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의 청소년 사망 및 여러 명 부상케한 총격 용의자들을 찾고있는 피츠버그 경찰

Pittsburgh Public Safety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일요일 이른 아침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2명의 청소년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당한 후 해당 총격사건에 가담했던 여러 명의 용의자들을 피츠버그 경찰당국이 찾고 있는 중이라고 USA 투데이와 CNBC등이 보도했다.

피츠버그 경찰당국에 따르면 “해당 총격은 일요일 새벽 12시 30분경 이스트 앨러게니(East Allegheny)라는 장소에서 에어비앤비(Airbnb)를 통해 임대된 건물에 최대 200여명 가량이 모인 후 파티를 벌이고 있는 도중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 중 상당수가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피츠버그 경찰서장인 스콧 슈베르트(Scott Schubert)에 따르면 “해당 총격으로 2명의 청소년들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히면서 “총격이 발생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슈베르트 서장은 “총격이 발생하기 전 일종의 논쟁이 벌어졌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관들이 사건현장에 출동했을 때 여러 명의 젊은이들이 그 지역에서 달아나는 것을 보았다고 사건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은 전했다. 슈베르트 서장은 “건물안에서 약 50여발의 총탄이 발사되면서 사람들이 창문으로 뛰어내리다가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으며, 여러명이 건물 안팎에서 90여발 이상의 총탄을 무자비하게 발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어비앤비 측은 성명을 통해 “해당 건물을 예약한 사람에 대해 평생 플랫폼 접근을 금지시켰다. 우리는 이러한 총기폭력을 규탄한다”고 발표하면서 “해당 건물의 계약 일부는 주인의 허가없이 파티가 허용되지 않는 것으로 돼 있지만, 건물 계약자가 주인의 동의없이 마음대로 파티를 벌였다”고 덧붙였다. 에어비앤비 측은 또한 “해당 건물을 임대한 사람에 대해 모든 법적옵션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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