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 2022

우크라이나 대통령, 러시아와 전쟁 끝내기 위해 동쪽 영토 포기하지 않을 것

우크라이나 대통령, 러시아와 전쟁 끝내기 위해 동쪽 영토 포기하지 않을 것

Ukrainian President Volodymyr Zelensky speaks with Jake Tapper. (CNN)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CNN 제이크 태퍼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우크라이나 동부의 돈바스 지역을 포기할 의사가 전혀 없다”며 “우크라이나 군은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군과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금요일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이우 대통령실에서 CNN의 제이크 태퍼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을 점령한 다음 키이우를 다시 점령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이번 전쟁에서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면서 러시아가 영토야욕을 부리지 못하도록 이 땅에서 몰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최종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는 “나는 러시아 군대와 러시아 지도부를 결코 믿지 않기 때문에 이와같은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들과 싸웠고 그들이 키이우에서 결국 도망쳤다는 사실만을 이해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들이 돈바스 지역을 점령한다고 해서 키이우로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무척 순진한 생각이며 착각이라는 것을 우리는 너무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지 7주가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군은 러시아의 공세를 예상했던 것 보다 너무 잘 막아내고 있어 미국과 서방 측 에게는 큰 놀라움을 주고 있으며, 모스크바에게는 큰 당황스러움을 주는 상황이 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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