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 2022

유엔총회, 러시아의 인권이사국 자격 박탈

유엔총회, 러시아의 인권이사국 자격 박탈

AP Photo/John Minchillo

유엔 총회(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 UNGA)는 목요일 러시아를 인권이사 회원국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가디언등이 보도했다. 유엔 총회의 러시아 인권이사국 박탈에 대한 투표결과는 찬성이 93표, 반대 24표, 기권이 58표가 나왔다.

유엔 총회 측은 러시아의 인권이사국 박탈의 결의안 초안에서 “중대하고 조직적인 인권침해를 저지르는 러시아에 대한 인권이사회의 위원회 자격이 정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인권이사국 퇴출에 필요한 충족 수는 유엔총회에 속해있는 국가들 중 3분의 2의 찬성이 필요하며, 투표에 앞서 장쥔(Zhang Jun) 중국 주재 유엔대사는 “중국은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장쥔 중국대사는 목요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인권 이사회 위원을 그런 식으로 처리하는 것은 위험한 선례를 새롭게 만드는 것이며, 이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중국은 모든 국가들이 평화와 협상을 위해 같은 방향으로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 중국은 계속되는 이의 제기와 함께 공정한 입장을 견지할 것이며, 이와 관련하여 책임있고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민간인들을 재미로 죽이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여성들을 강간하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에 있는 러시아어 사용 지역에서 수백 명의 어린이들이 사망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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