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 2022

전 미주리 주지사이자 현 상원의원 후보의 불륜과 전 부인에 대한 학대혐의

전 미주리 주지사이자 현 상원의원 후보의 불륜과 전 부인에 대한 학대혐의

Eric Greitens / Sheena Greitens - Wikipedia

전 미주리 주지사이자 현재 공화당 소속의 상원의원 후보로 지명된 에릭 그레이튼스(Eric Greitens)의 전 부인은 2019년 에릭이 자신과 자녀들을 상대로 저지른 “학대혐의에 대한 사진과 문서를 여러 장 확보했다”는 말을 했다고 뉴욕타임스와 AP통신등이 보도했다.

에릭 그레이튼스의 전 부인인 시나 그레이튼스(Sheena Greitens)는 “그가 2019년 나와 아이들을 학대한 사진들을 적절한 시기에 법원에 증거자료로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에릭 전 주지사는 변호사를 통해 전 부인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혼 후 두 아이들의 양육권과 관련된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소송에 대한 재판은 오는 5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에릭의 전 부인인 시나 그레이튼스는 텍사스 주에서 대학교수로 재직하고 있기 때문에 그녀의 아이들에 대한 양육권 소송을 미주리 주에서 텍사스 주로 옮기려는 진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주리주 전 주지사인 에릭의 변호사는 “시나 그레이튼스의 전 남편에 대한 학대혐의는 완전히 지어낸 이야기이며, 그녀는 양육권에서 유리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릭 그레이튼스 전 미주리 주지사는 전직 미용사를 협박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2018년 미주리 주지사에서 사임한 후 공화당의 상원의원 후보로 정치적 복귀를 시도하고 있다.

2015년 에릭 전 미주리 주지사의 미용사는 에릭이 그녀에게 구강성교를 강요하고 해당 불륜을 은폐하기 위해 그녀의 누드사진을 에릭이 공개하겠다는 말로 협박했다는 진술을 하면서 당시 공화당 주도의 미주리 주 의회는 에릭을 상대로 탄핵을 요구했다. 당시 에릭은 미용사와의 불륜관계는 인정했지만 협박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당시 에릭 그레이튼스가 미용사를 협박했다는 것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던 전 FBI 요원은 나중에 해당사건의 증거조작 혐의가 드러나 연방 수사당국에 의해 기소되었고, 결국 에릭 그레이튼스에 대한 형사기소는 무혐의가 인정되어 취하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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