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 2022

연방교도소 탈옥했던 뉴욕 마피아 도미닉 타데오 검거

연방교도소 탈옥했던 뉴욕 마피아 도미닉 타데오 검거

Dominic Taddeo(left) - Jim Laragy / Rochester Democrat & Chronicle via USA TODAY Network file

뉴욕 주 로체스터(Rochester)에 있는 연방 교도소를 탈옥했던 전 뉴욕 마피아 조직원인 도미닉 타데오(Dominic Taddeo, 64)가 탈출한 지 일주일이 지난 월요일(4/4),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데이드(Miami-Dade) 카운티 에서 오전 11시경 미국 보안관(US Marshals)에 의해 검거됐다고 데일리 메일과 NBC 뉴스등이 보도했다.

타데오는 지난 2월 플로리다 섬터(Sumter) 카운티의 교도소에서 올랜도 근처의 교도소로 옮겨졌으며, 그는 2023년 2월까지 그곳에 머물렀다가 출소할 예정이었다. 연방교도국 스콧 테일러(Scott Taylor) 대변인의 발표에 따르면 “타데오는 지난 3월 28일 진료를 마치고 교도소에 복귀하지 않았고, 이후 그는 탈옥수 신분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타데오는 1982년과 1983년 3명을 총으로 살해한 사건에 대해 1992년 1월 유죄를 인정했으며, 두 차례에 걸친 마피아 두목 살해 시도와 또 다른 마피아 조직원을 살해할 음모를 꾸몄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로인해 그는 살인, 살인미수와 관련된 불법무기소지, 그리고 공갈 및 음모혐의를 포함하여 일련의 유죄판결을 받았다.

당시의 뉴스 보도에 따르면 타데오는 뉴욕 주 로체스터가 기반인 “라 코스타 노스트라(La Cosa Nostra)”로 알려진 마피아 조직으로부터 특정 사람들에 대한 암살 명목으로 돈을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FBI에 따르면 라 코스타 노스트라 마피아 조직은 대략 1920년대부터 뉴욕에서 활동해 왔다고 밝혔다.

1992년 4월 판사는 타데오에게 24년형을 선고했으며, 마약, 보석금 횡령, 불법무기소지 등의 혐의와 함께 타데오는 총 30년간의 복역생활을 해야만 했다. 2020년 12월 타데오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이유로 가석방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판사는 그가 저지른 “범죄의 심각성과 매우 많은 범죄기록 등”을 이유로 그의 요청을 거부했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전에도 탈옥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1987년 보석금을 낸 후 일단 석방된 그는 석방되자 마자 도주해 버렸고, 연방 수사당국의 2년여에 걸친 전국적인 추적끝에 결국 검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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