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 2022

새크라멘토 다운타운 총격, 6명 사망 12명 부상

새크라멘토 다운타운 총격, 6명 사망 12명 부상

KCRA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 다운타운에서 일요일(4/3) 새벽 2시경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6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고 새크라멘토 경찰당국의 발표를 뉴욕타임스와 KCRA가 보도했다. 케이시 레스터(Kathy Lester) 새크라멘토 경찰서장은 “일요일 총격사건이 발생해 3명의 남성과 3명의 여성이 사망했으며, 범행에 사용된 총이 현장에서 회수됐다”고 밝혔다.

새크라멘토 경찰당국은 “사건현장을 순찰중일 때 총성이 들렸다”고 발표하면서 “경찰관들이 사건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6명이 사망한 상태였고 1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 중 4명은 중태였다”고 밝혔다. 경찰당국은 “여러 명의 범인들이 이번 총격사건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사건을 목격한 사람들의 신고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SNS에 올라온 한 영상에서는 총소리가 들리자 사람들이 혼비백산한 채 거리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당국은 “총격사건이 발생했던 주변의 감시영상들을 입수해 당시 상황을 분석하고 있으며, 총격사건이 발생했던 9번가에서 13번가에 있는 L 스트리트와 J 스트리트 사이가 하루종일 폐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총격 희생자들의 가족들 중 몇몇은 새크라멘토 경찰당국이 피해상황에 대해 아무 것도 확인해 주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새크라멘토 경찰당국은 “총격이 발생한 거리의 주변정리와 복잡한 상황 때문에 피해자들의 신원 파악이 조금 지체되고 있는 중”이라고 밝히면서 “피해자들의 신원이 확인되는데로 가족들에게 통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일요일 저녁 바이든 대통령은 총기를 구입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신원조회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정식으로 등록되지 않은 소위 “유령 총”의 금지와 함께 대형 기관총 및 대용량 탄창의 판매 금지를 요청했다. 새크라멘토 시장인 대럴 스타인버그(Darrell Steinberg)는 트위터에 “오늘 아침 나의 충격과 슬픔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이번 총격은 우리 도시와 주, 그리고 국가의 재앙”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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