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 2022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연료저장고 공격으로 “협상 어려워질 것”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연료저장고 공격으로 “협상 어려워질 것”

Reuters

크렘린궁 대변인인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는 금요일 “우크라이나의 헬리콥터가 러시아 남부의 벨고로드(Belgorod)에 있는 연료 저장소를 공격함으로 말미암아 키이우와 모스크바 간의 협상에 잠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미쳐질 수 있다”는 발표를 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CNN등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 있는 러시아의 중소 도시인 벨고로드의 주지사인 비아체슬라프 글래드코프(Vyacheslav Gladkov)는 금요일 아침 “이 지역에 있는 연료 저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다. CNN의 보도에 의하면 “그러나 주지사는 정확한 증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해당 연료 저장소의 화재는 우크라이나가 배후라는 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역시 해당 연료 저상소의 화재 원인이 우크라이나의 공격때문에 발생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우크라이나를 공격의 배후로 간주하고 있다. 벨고로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경의 북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그 너머에는 우크라이나 도시인 하르키우(Kharkiv)가 위치해 있다. 벨고로드 지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이전에 거점으로 삼았던 장소이다.

“벨고로드에 있는 연료 저장고 화재 사건으로 우크라이나와 갈등이 더욱 고조될 수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크렘린궁 대변인인 페스코프는 “물론 이 사건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계속되는 협상에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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