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 2022

텍사스 주, 산불로 33,000에이커 이상의 면적 태워

텍사스 주, 산불로 33,000에이커 이상의 면적 태워

Crittenberg Complex Fire

텍사스 주 포트 후드(Fort Hood)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33,206에이커 가량의 면적을 태우고 있다고 텍사스 A&M 산림청(Texas A&M Forest Service)의 발표를 인용해 킬린 데일리 헤럴드와 아미타임스가 보도했다. 텍사스 A&M 산림청에 따르면 화요일 저녁까지 화재가 발생한 지역의 70% 정도가 진압됐다고 밝혔다.

텍사스 주 포스 워스(Fort Worth)에서 남쪽으로 약 120마일 떨어진 코옐(Coryell) 카운티에 있는 미 육군기지인 포트 후드(Fort Hood)에서 월요일 발생한 화재를 크리튼버그 컴플렉스(Crittenberg Complex) 화재로 부르고 있는 텍사스 A&M 산림청은 “해당 화재로 이 지역의 주택, 건물 및 기반시설의 소실 및 인명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포트 후드 기지내의 한 당국자에 따르면 “크리튼버그 컴플렉스 화재는 포트 후드의 기지에서 훈련도중 발사된 탄약으로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면서 “일반적으로 훈련 도중 발사되는 탄약이나 포탄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일은 드물지만, 현재의 극단적인 가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커졌다”고 덧붙였다.

소방관들은 이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진압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 주지사인 그렉 애벗은 화요일 “텍사스 주 서부 지역 대부분이 강한 돌풍과 건조하고 낮은 습도로 인해 화재 발생에 최적의 기상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면서 주민들에게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경고했다. 미 국립기상청은 이 지역에 큰 우박과 바람, 그리고 토네이도 및 돌발홍수와 함께 심한 폭풍우 발생을 예보했다.

텍사스 주지사 사무실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텍사스 주 16개 카운티와 지난주 심한 폭풍우와 토네이도의 영향을 받은 16개 카운티에 대해 기존의 재해선언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텍사스 주 산림청은 월요일 “텍사스 주는 지난 몇 주 동안 산불에 휩싸여 오면서 이번 달에만 726건의 산불이 주 전역에서 발생한 후 164,257에이커의 면적을 태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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