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 2022

앞에서 군사작전 축소 주장하던 러시아, 뒤에서는 거대한 공격

앞에서 철군 주장하던 러시아, 뒤에서는 거대 공격

Russian plane with bombs shot down over Chernihiv - Wikipedia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인 체르니히프(Chernihiv) 시장은 “모스크바가 앞에서는 군대의 작전 축소를 언급하고 있지만, 뒤에서는 거대한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이 도시는 밤새도록 포탄 공격을 받았다”고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블라디슬라프 아트로센코(Vladyslav Atroshenko) 체르니히프 시장은 CNN의 존 버만(John Berman)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체르니히프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한 군사공격을 확실하게 줄일 것이라는 주장은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반박 하면서 “이는 단지 러시아가 항상 거짓말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을 뿐”이라고 존 버만에게 말했다.

아트로센코 체르니히프 시장은 “러시아군은 공격의 수위를 낮추겠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공격 강도가 더 높아졌다. 러시아가 오늘 체르니히프 중심부에 대규모 공격을 가해 현재 25명의 민간인들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있다. 이제 러시아가 무언가를 말할 때마다 신중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그들의 말을 있는 그대로 들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화요일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벌어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와의 회담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확실하게 줄일 것이라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그러한 러시아의 발언은 실질적인 휴전의 진입로를 열 수 있다는 일말의 희망을 불러 일으켰지만, 바이든 대통령과 미 국방성의 고위관리들은 러시아의 그러한 발언을 “위장전술”일 가능성으로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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