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 2022

미국의 올 1월 주택 가격 작년 동기 대비 19.2% 상승

가족 친화적인 주택구입을 서두르는 월스트리트와 큰 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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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택가격은 올 1월달에도 계속해서 상승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과 포브스등이 보도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CoreLogic Case-Shiller) 미 전국주택가격지수(US National Home Price Index)에 따르면 올 1월 미 전국의 평균 주택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상승했으며 이는 작년 12월달의 18.9% 보다 더 상승한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리조나 주의 피닉스와 플로리다 주의 탬파 및 마이애미가 1월 지수에 포함된 20개 도시들 중 가장 높은 연간 상승율을 나타낸 것으로 보고되었다. 특히 피닉스는 전년 동기 대비 32.6%의 높은 주택가격 상승율을 나타내면서 32개월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탬파가 30.8%의 상승율로 그 다음 자리를 지켰고, 마이애미는 28.1%의 상승율로 3위 자리를 지켰다.

주택가격지수에 포함된 20개 도시들 중 16개 도시는 작년 12월보다 올 1월에 인상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 남부지역이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지만 미국의 모든 지역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작년 가을 미국의 주택 가격은 상승폭이 둔화되기 시작했지만, 그 추세는 올 1월에 역전되어 35년 동안의 상승폭 중 4번째로 큰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사례의 감소 및 일반 경제활동의 재개와 함께 인플레이션이 촉발되었고, 미 연준은 이에대한 대응 차원에서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곧 모기지 이자율 인상이 뒤 따를 것이며, 결국 주택 가격도 그에따른 가격변동이 예측되고 있다.

더욱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계속되는 전쟁은 세계무역에 나쁜 영향을 끼치면서 전 세계 공급망에 또 다른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는 중이다. 이는 미국에서 1980년대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의 인플레이션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연준은 연방금리 인상을 시작하면서 앞으로 몇 달 동안 훨씬 더 공격적인 통화긴축의 신호를 보내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릴터닷컴(Realtor.com)의 조지 라티우(George Ratiu)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구매자들이 여전히 주택 구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모기지 금리는 이미 5%를 향해 움직이고 있으며, 대출자격 심사는 까다로와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구입한 주택의 평균 월 지급액은 지난 1년 동안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1년 전보다 거의 8%나 급등한 소비자 물가를 훨씬 능가하는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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