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 2022

일론 머스크, “소셜미디어 플랫폼 만드는 것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중”

일론 머스크, 지난 주 270억 달러 잃어

Elon Musk - Wikipedia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토요일 트윗을 통해 “새로운 소셜미디어 플랫폼 만드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블룸버그 통신등이 보도했다. 머스크는 트위터가 언론의 자유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비판과 함께 자신이 직접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만들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금요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실상 트위터가 공공의 광장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언론의 자유 원칙을 준수하지 않는 것은 근본적으로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하나?”라고 적으면서 그는 새로운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필요한지에 대한 물음을 던졌다.

그의 이러한 트윗은 트위터가 언론의 자유원칙을 준수하는지에 대해 그의 팔로워들게 묻는 설문조사를 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실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며, 해당 설문조사에서 그의 팔로워들 중 70% 이상이 “NO”라는 대답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머스크는 2018년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협약에 따라 테슬라에 대한 트윗을 게시하기 전 다른 테슬라 경영진의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다. 머스크가 작년 11월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테슬라 지분 10%를 팔아야 하는지를 문의했을 때, 테슬라는 해당 질문이 주식매각과 관련됐기 때문에 SEC로부터 소환장을 받았다.

머스크는 SEC의 소환장을 “괴롭힘(harassment)”으로 표현한 바 있으며, 이번 주 초 머스크가 SEC의 소환장에 이의를 제기하자 SEC는 연방 판사에게 그의 트윗을 계속 조사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1월부터 트위터 사용이 금지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지난 2월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형태인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출범시켰고, 럼블(Rumble), 팔러(Parler), Gettr 및 기타 소셜미디어 플랫폼등이 트럼프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경쟁회사로 등장했다. 그러나 이들 회사들 중 그 어느 회사도 지금까지 주류 소셜미디어로서의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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